대출이자 부담 줄이는 방법 4가지 팁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나요? 그렇다면 그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4가지 효과적인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당신이 현재의 금융 상황을 개선하고 재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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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환대출 활용하기

첫 번째 팁은 대환대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환대출은 기존의 대출 상품에서 다른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으로, 주로 대출이자 총액을 낮추기 위해 실행됩니다. 만약 본인의 신용등급이 좋아졌거나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출시되었다면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을 신청하려면 본인의 주거래은행이나 다른 시중은행을 직접 찾아가셔도 되지만, 요즘은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도 손쉽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대환대출을 통해 대출이자를 낮추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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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리인하 요구권 활용하기

두 번째 방법은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상환 능력이 개선되면 은행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서 신용대출 뿐만 아니라 자동차 할부 및 리스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권리는 개인의 신용등급 개선, 연 소득 상승, 직장 변동, 직위 상승, 전문 자격증 취득 후 현업 근무 등 여러 여건이 개선되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 저축은행, 여전, 보험 등 4개 업권에서 제도가 법제화되었으며, 신청 방법도 간단합니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을 통해 본인의 신용등급 개선에 대한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3. 대출 상환방식 잘 선택하기

대출 상환방식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대출이자를 줄이는 세 번째 방법입니다. 대출상환방식에는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이 있으며, 원금 상환의 부담을 잠시 동안 줄여주는 거치식 상환방식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월 납입 여력이 된다면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이나 원리금균등 분할상환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대출이자 총액의 차이가 큽니다.

대출 상환방식을 선택할 때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초기 월 대출이자와 원금 상환 부담이 있지만,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보다 대출이자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해보세요.

 




 

4. 대출 중도상환하기

마지막으로 대출이자를 줄이는 방법은 대출원금 일부를 중도상환하는 것입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담보대출의 중도상환에 대해서는 주로 3년까지 1.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대출 실행 후 1년만에 중도상환을 하면 중도상환금액의 1%를 수수료로 내야 하고, 2년만에 대출 중도상환을 하면 0.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대출중도상환 예시 설명

연 금리 3.5%, 5년만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의 조건으로 1억원을 빌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조건으로 돈을 빌린다면 매월 1,819,174원의 원리금을 갚아야 합니다. 5년간 금리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5년간 내야 할 대출이자의 총액은 9,150,472원이 됩니다.

만약 2년 후에 여유자금 1천만원이 생겨 이 돈을 일부 대출 중도상환 했다고 가정하면, 이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5만원을 내야 합니다. 2년 후 대출원리금의 잔금은 62,083,472원이었는데 1천만원을 중도상환했기 때문에 향후 3년간 내야 할 대출원리금의 잔금은 52,083,472원으로 줄어들고, 이 잔금에 대해 남은 3년간 내야 할 대출이자의 총액은 2,383,227원이 됩니다. 대출 중도상환으로 인해 들어가는 수수료와 이자총액의 합은 2,433,227원입니다.

반면 대출 중도상환을 하지 않고 2년 후에 남은 3년간 계속 상환을 할 경우, 3년간 남은 대출이자의 총액은 3,406,824원이 됩니다.

두 가지 경우의 비용 차이는 약 973,597원이며, 대출 중도상환으로 인해 대출이자 총액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내야 할 대출이자 비용을 더 줄이기 위해 대출 중도상환 금액을 더 올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는 위의 네 가지 방법 중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대출 이자를 절감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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